경주시 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이사금'이 경주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이사금의 약진에 힘입어 올 상반기 5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주시농산물유통센터는 최근 경주시와 농협경주시지부 및 지역내 작목반장, 경주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 상반기 보고회(사진)에서 "유통센터 개장과 공동브랜드 '이사금' 출시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연간 목표 대비 57%의 사업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상태대로라면 하반기 농산물이 쏟아질 경우 매출은 급속도로 늘어날 전망.
또 지역농협연합사업단의 이사금 브랜드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해 경주지역 농산물이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우수농산물브랜드로 급속히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전국의 롯데마트 53개 지점과 서울과 수도권 홈에버, 농협유통, 가락시장 등 대형유통업체로 판로가 다변화 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측은 종전의 7개 품목(토마토, 사과, 배, 단감, 딸기, 체리, 산딸기)에서 하반기부터 새송이·양송이버섯, 부추, 시금치 등 수작업 품목을 확대 취급해 연중 가동체제를 구축,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인력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주시도 이사금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에 신문·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참여 농가에 대해 입고물류비, 선별인건비, 포장재비, 저장물류비, 출하물류비 등을 지원해 유통센터 경영 정상화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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