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대곡동 H씨(60)의 집 방안에서 H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J씨(58)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H씨가 3년 전부터 사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생활고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신변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H씨가 유서에 '시신을 병원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남겼다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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