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10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다리 밑 금호강 하류 300m 지점에서 H씨(49)가 숨져 있는 것을 이곳을 산책하던 주민(54·여)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H씨가 13일 오전 아내(48)에게 전화를 걸어 "살기 힘들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끊은 점 등에 미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H씨는 지난 6월 12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퇴직했으며 그 뒤 금호강변을 자주 산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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