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개장했던 포항지역 6개 해수욕장이 19일 일제히 폐장했다.
이 기간동안 포항지역 6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60여만 명으로 지난해 235만 명에 비해 11%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는 피서객들이 쓴 돈이 270여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수욕장별로는 월포해수욕장이 111만8천 명으로 10%, 칠포해수욕장이 70만 명으로 6%, 북부해수욕장이 38만 명으로 32%가 각각 늘었다.
그러나 구룡포해수욕장은 10만 명이 찾아 11%, 도구해수욕장은 1만 명으로 63%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피서객 유치를 위해 북부해수욕장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해변가요제를, 칠포해수욕장 재즈페스티벌과 록밴드공연, 구룡포해수욕장 오징어맨손 잡기 체험 및 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피서객들을 끌어 들였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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