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지리학과 오세창 교수는 25일 대구 크리스탈호텔 대연회실에서 정년퇴임 기념식 및 논문 봉정식을 가졌다.
1991년 3월 낙동강 페놀사건을 계기로 환경운동에 투신한 오 교수는 '자연사랑 낙동강 1300리회'를 조직, 초대회장으로 활약했다. 낙동강 1300리회는 1991년 5월 낙동강탐사를 시발로 7회에 걸친 낙동강의 대탐사 등 오염의 현장을 찾아 환경오염의 실상을 일반에게 알리고 '버리는 물도 낙동강 마시는 물도 낙동강!'이라는 캠페인을 전개, 대구를 비롯한 영남인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현재 환경부 중앙홍보자문위원, (사)한국상록회 부총재로 활동 중인 오 교수는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등 각급 기관단체에서 환경 살리기 강의를 하고 있으며, 세계환경의 날에는 국민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