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장 최달곤)는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설계엔지니어 인력을 공급하고 있는 트랜스코스모스(주)와 국제주문식 교육협약을 체결, 매년 100명씩의 자동차설계엔지니어 인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트랜스코스모스(주)는 일본에서 자본금 3천 억원, 매출액 1조 1천억 원, 종업원 1만 명으로 일본에서 동종업계로는 가장 큰 회사이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오는 29일 트랜스코스모스(주) 등 일본취업 협약업체의 인사담당 및 기술담당자를 초청해 일본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10일부터 8개월간 연수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영진전문대는 지난 3월부터 일본 취업을 위한 자동차설계엔지니어 과정을 개설해 전국에서 선발된 45명에 대해 연수를 시행한데 이어 올 9월부터 전문학사 이상(졸업예정자 포함) 학력소지자를 대상으로 일본어와 자동차설계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 뒤 2008년 3월부터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자동차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국고지원 연수과정을 새로 개설한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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