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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적조주의보 울진 북면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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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량 증가·수온 상승 등 영향

적조주의보가 울진 북면 해역까지 확대 발령된 가운데 계속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양식어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7일 적조가 북상함에 따라 울진 평해까지 발령됐던 적조주의보를 울진 북면 부구리 해역까지 확대 발령했다. 영덕과 울진 해역에는 적조 생물의 밀도가 ㎖당 200~7천 개체로의 고밀도 적조띠가 분포돼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적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경주 감포와 포항 구룡포해역에도 140~8천 개체의 고밀도 적조띠가 분포돼 있다.

또 강원도 삼척과 울릉도 남측 먼바다에도 고밀도 적조띠가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예찰됨에 따라 적조가 계속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그동안 적조의 확산을 막아주던 동해안 연안의 냉수대가 소멸한 반면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일사량 증가와 수온 상승으로 적조가 더욱 북상하고 밀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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