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등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집중화 반대 지역균형발전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이 포항에선 목표를 한 달 앞당겨 초과 달성했다.
시는 당초 9월 말까지 시민의 40%에 해당하는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지난 7월 26일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펼친 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8월 말 현재 목표 인원의 105%인 21만 5천여 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지만 시민들의 의식변화와 분위기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9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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