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월드컵경기장 인근에 국제경기가 가능한 인공암벽장이 내달 1일부터 개장된다.
대구월드컵관리사무소는 6억 원을 들여 높이 17m, 폭 30m 규모로 4면의 코스를 갖춘 인공암벽장을 건설, 9월 1일 시등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암벽장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대구시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산악연맹에 임시로 운영을 맡기는 한편 초보자를 위한 클라이밍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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