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스 노바 남성중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가 4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아르스 노바 남성중창단(단장·박범철)은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남성성악가 10명과 피아니스트 1명, 전문안무가 1명이 21세기의 새로운 음악들을 남성의 절제된 하모니와 쉼 없는 열정으로 표현하고자 창단됐다. 단원 개개인은 대구시립합창단 단원, 오페라 가수, 교사로 후진양성과 교회 음악감독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사곡, 성가곡, 아카펠라, 가요 등 대중적이고 흥미진진한 레퍼토리로 구성했고, 곡에 따라 다양한 안무들을 곁들여 볼거리가 풍부하다. 입장료는 일반인 1만 원, 학생 5천 원. 문의 010-9494-5498.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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