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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 유산양 생태목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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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0억원 규모 생산단지 유치 양해각서

의성 안평면 금곡리에 유산양(젖 짜는 염소) 생산단지와 생태관광목장이 들어선다.

김복규 의성군수와 의성바이오파크농업법인(주) 박광순 대표는 5일 의성군청에서 200여억 원 규모의 유산양 생산 및 생태관광목장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바이오파크는 2011년까지 안평면 금곡리 일대에 총 203억 6천500만 원(목장사업부문 64억여 원, 생명공학연구소 44억 5천만 원, 연수원 및 생태휴양시설 17억여 원)을 투자, 유산양 생산 및 생태관광목장을 조성한다는 것.

의성바이오파크 박광순 대표는 "의성바이오파크는 18개 자회사를 둔 (주)이지바이오시스템이 지난 6월 설립한 현지법인이며, 유산양에 대한 각종 연구를 위해 그룹 소속 생명과학연구소의 고급 연구인력도 수도권에서 대거 이전해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 개시 후 3년차부터는 유산양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15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안평에 환경친화적인 산지형 유기농 축산과 유산양 연구소, 생태휴양목장, 기업 연수원 등의 사업이 복합적으로 전개되면 고용 창출, 관광수익 증대,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 등 적지 않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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