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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막판 합류하는 TK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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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4일 정책조정비서관에 배기찬(44) 동북아시대위원회 비서관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비서관에 우주하(51·재경부 소속) 씨를 발탁하는 등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천호선 대변인이 밝혔다.

대구 달성고·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배기찬 정책조정비서관은 한국의 외교전략을 다룬 '코리아 다시 기로에 서다.'란 책을 써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뒤 동북아시대위원회에서 일해 왔다.

특히 배 비서관은 안보정책실 동북아비서관을 겸임, 역할이 커지게 됐다. 정책조정비서관은 각 분야별로 충돌하거나 겹치는 정책을 조정하는 자리로 정부정책 전반을 다루는 핵심 요직이고, 동북아비서관은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판단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다.

대구상고·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우주하 정부혁신지방분권비서관은 행시 22회로 관세청에서 공직을 시작, WTO분쟁기구 패널위원·관세평가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국제통상 업무에 식견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편 임대윤 전 대구 동구청장이 최근 사회조정1비서관으로 발탁됐으며 김충환 업무혁신비서관은 조만간 사표를 내고 범여권 경선에 나선 유시민 후보 캠프에 갈 것으로 알려졌다. 남영주 전 민정비서관은 이해찬 후보 캠프에서 조직업무를 맡아 일하고 있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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