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는 5일 400억원 규모의 기업구조조정펀드 운용사로 ㈜드림FI(대표이사 박윤환)를 선정했다.
대구TP는 '희망경제 기업구조조정 펀드1호'를 결성하기 위한 업무집행조합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 펀드는 대구TP(시비)와 운용사인 드림FI가 각각 20억원씩 출자하고 대구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360억원을 유치한 뒤 연말부터 지역의 구조조정대상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게 된다.
대구지역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CRC)인 드림FI는 2001년 설립돼 2002년 법정관리중이던 ㈜서한을 인수, 매각하는 방법으로 경영을 정상화키는 등의 실적을 올렸고 현재 4개의 기업구조조정조합을 운용중이라고 대구TP는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 결성한 대경창업투자(주)가 운용하고 있는 희망경제투자조합 1호 펀드(300억원)는 최근 3개 업체 투자를 개시하였고, 2호 조합도 한국모태펀드로부터 80억원을 출자승인 받아 오는 11월에 2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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