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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갓길 주정차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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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교통사고 13건…경북지역 2배로 늘어

고속국도 갓길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4일 도로공사 구미지사에 따르면 올 들어 경북지역 고속국도에서 13건의 갓길 주정차 관련 교통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상습 갓길 주정차 지점인 경부고속국도 김천 분기점 일대, 김천 아포읍 대신리 간이 버스정류장 부근, 칠곡휴게소·구미IC·남구미IC·왜관IC 가속차로 등에 대해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에 나서 위반자를 고발 조치키로 했다. 갓길 주정차 위반시 5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도공 구미지사 고갑진 교통안전차장은 "갓길 사고는 사망률이 30% 정도로 높다. 차량 고장 등 부득이한 때 갓길 주정차시 반드시 안전삼각대 등을 차량 후미에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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