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공예작가 길정본 씨의 작품전이 7일부터 16일까지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260㎝의 대형 독수리상을 비롯해 민속유리진열장, 홍화조 3층장, 부엉이, 거북이 등 3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전통공예를 세계화하기 위해 서양식 형체에 우리 전통문양과 민속이야기를 접목시켜 섬세한 동양의 미와 부드럽고 화려한 서양의 미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문양 속에 흥부놀부전·춘향전 같은 민속동화를 형상화한 문양을 새겨넣은 것이 특징이다. 010-7180-0037.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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