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11일 대구서 개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국내외 현대 음악가와 설치 미술가들이 컴퓨터와 영상 디스플레이 등을 이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 국내외 현대 음악가와 설치 미술가들이 컴퓨터와 영상 디스플레이 등을 이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대구 국제 뉴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이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 장면.

세계적인 전자음악 작곡가들과 설치 미술의 저명한 작가, 지역의 여러 분야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가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구 문화예술회관은 국내외 현대 음악가와 설치 미술가들이 컴퓨터와 영상 디스플레이 등을 이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행사인 '대구 국제 뉴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을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연다고 7일 밝혔다. 다섯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현대 음악을 들려 주는 공연 시리즈인 '인터렉티브 콘서트(Interactive Concert)'와 설치미술을 보여 주는 전시회 '인스털레이션 아트(Installation Art)' 등 2개 영역으로 나눠지며 한국의 현대 음악가 '우주천왕(본명 김동섭)'과 독일 작곡가 킬리안 쉬분, 재불 설치미술가 노진아 씨 등 작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인터렉티브 콘서트의 경우, 첫날인 11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현대 음악가이자 음악조립해체가인 우주천왕의 특별한 공연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진아와 정은신, 정현진이 국내 작곡가로 참가하고 칠레의 크리스티안 빠스퀘즈, 콜롬비아 출신의 주안 마누엘 니에토, 이란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리 고지가 작품을 발표한다. 12일에는 국내의 이동욱, 김진호, 김병기와 독일의 헬무트 챠프, 이탈리아의 스테파노 트레비시, 루치아노 베리오, 레리오 카밀레리, 프란체스코 지오미 등이 출연한다. 13일에는 김용규, 그레고리 김, 캐나다의 데이비드 라프티, 독일의 킬리안 쉬분이 출연한다.

또 인스털레이션 아트 경우, 영상과 사운드를 중심으로 과학이 결합된 종합적인 뉴미디어 작품들이 12일부터 20일까지 6~10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국내의 노진아, 오창근, 유영동, 이승연, 이진원, 임창민, 하광석 등과 프랑스의 명제범, 델핀 로빈, 제랄딘 미쉘, 쩨레미 떼률, 그리스의 안네 지아노폴로스, 독일의 킬리안 쉬분 등이 작품을 출품한다.

특히 킬리안 쉬분은 전문작곡가로서 독일의 영상작가와 결합하여 창작된 새로운 작품을 독일 미디어전시에 앞서 대구시민들에게 먼저 선을 보이게 되며, 작가 스스로 대구의 이 행사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비디오 아티스트 최종범은 12~14일 오후 8시부터 20분 동안 문화예술회관 건물을 배경으로 조명을 이용한 '라이팅 쇼(Lighting Show)'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응용한 뉴미디어 아트는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예술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