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의 강렬한 맛에 익숙하지 않거나 높은 가격에 망설여진다면 녹차와 우롱차(烏龍茶), 톄관인(鐵觀音), 대홍포 등을 사는 것도 괜찮다. 녹차 중에서는 항저우(杭州) '시후롱징'(西湖龍井)차가 으뜸으로 알려져있다. '비뤄춘'(碧螺春)도 인기있는 녹차 중의 하나다.
우롱차는 30% 정도 발효시킨 차로 반(半)발효차의 일종이다. 톄관인은 푸젠(福建)성 안시(安溪)현에서 주로 생산된다. 찻잎의 모양이 관음과 같고 무겁기가 철과 같다고 하여 '톄관인'이라고 불린다. 찻잎이 아주 크다. 향이 은은하면서도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톄관인 역시 우롱차처럼 반발효차로 분류된다.
대홍포(大紅袍)는 푸젠성 우이산(武夷山)에서 생산된다. 바위산인 우이산의 차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암차'(岩茶)라고도 불리는데 떫으면서도 쓴맛,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서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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