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한·미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해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모두 4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08년 28개 품목, 45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148억여 원을 확보했다.
주요 지역특화 품목은 경주·울진의 파프리카, 봉화 고랭지 양채류, 안동 단호박 등 수출기반조성 사업과 상주의 나무순채와 기능성 버섯, 영덕 대게를 이용한 김치가공산업 등 FTA 전략품목 등이다. 또 경주 자연순환형 한우개량센터 시범목장 조성, 상주·봉화·울릉 등의 한우 명품화, 안동·문경·영천 친환경 사과단지 조성, 울진 등 10개 시·군에 친환경 쌀 명품화 사업, 김천 자두제품 개발, 청송 토종 약대추 가공산업육성 등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도청 김주령 FTA농수산대책팀장은 "지역특화 품목을 집중 육성해 내수 및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농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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