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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신당 경선 후보들 지역 정책·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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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산업 벨트 위한 R&D 집중투자…경북 권역별 부품 소재 클러스터 조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 후보들은 13일 대구·경북지역 정책토론회에 앞서 지방정책 및 지역공약을 잇따라 내놓았다.

손학규 후보는 ▷대구-구미-포항 신소재산업 산업벨트를 위한 R&D 집중투자 ▷대구-영천-경산-경주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 지능형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육성 ▷영남권 신공항 건설 및 동해북부선과 연계한 동해중부선 조기 완공(철의 실크로드 구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손 후보의 대구·경북공약은 지난달 광주지역 공약으로 내건 총사업비 2조 6천억 원, 450만 평 규모의'광주 우주사이언스 파크'에 비해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동영 후보는 대구의 전통적 섬유산업을'아시아의 패션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고 또 대구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솔라시티(Sola-City) 대구'와 교육 및 산업기술 특화지역을 만들 계획도 세웠다.

경북에는 2012년까지 권역별로 글로벌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과 청정 관광중심지역, 경주-포항-울산을 잇는 동남권 황금밸리 조성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해찬 후보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준비지원과 관련, "정·관계 인맥을 두루 활용해 경기장 시설확충 및 도시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총리시절 추진해온 대구혁신도시를 세계적인 교육 및 학술산업 중심도시로 육성시켜 정주환경과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발전시키다는 계획과 2012년까지 한국가스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를 약속했다.

한명숙 후보는 '과학기술·연구 폴리스로 다시 일어나는 달구벌'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서비스 글로벌도시 ▷동대구 업무타운 건설 ▷그린 네트워크와 친환경적 생태도시 기반 구축 ▷미래형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성 등을 약속했다.

경북에 대해선 '첨단·문화 도시로 일어나는 경북'을 기치로 구미 전자정보기기 산업(IT)-포항 신소재·부품산업(NT)-북부권 농업 및 생명공학(BT) 등 거점별 특화 육성책을 내놓았다.

유시민 후보는 ▷인적자원개발 ▷세계적인 부품소재산업 육성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 대구·경북지역 우선분배 ▷대구 동구 및 김천 혁신도시 집중지원 등 네 가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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