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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회식문화도 바뀐다…구미 삼성전자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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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술자리 없애고 스포츠·영화관람 등 즐겨

지난해보다 음주량이 줄었다(74%), 1차에서 끝내고 2차를 가지 않았다(80%), 스포츠·이벤트·영화관람·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회식을 즐겼다(66%)….

삼겹살과 소주, 가무(歌舞)로 이어지던 회식문화가 스포츠·레저·문화·봉사활동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최근 임직원 1천841명을 대상으로 사내 음주 및 회식문화에 대한 변화를 조사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음주 관행 개선 및 건설적인 회식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를 위해 사내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음주와 관련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해 선정된 내용을 매월 포스터, 현수막, 사내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해 왔다. 특히 책자까지 제작해 회식문화를 주도하는 간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장병조 부사장은 "개인과 가족의 건강은 물론 사업장 능률 향상 등 초일류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 건전한 음주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회식문화를 바꾸려는 노력이 성과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사업장은 5년 전부터 사내 금연운동에 나서 2002년 3월 남자사원(6천800여 명)을 기준으로 58%(3천400여 명)였던 흡연율을 현재 19%(1천300여 명)로 낮춰 지난 5월 31일 제20회 세계 금연의 날에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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