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주얼리전'이 3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금속 공예가 김소영 씨가 가을 분위기에 맞춰 각종 천연보석을 이용해 열매가 열리고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풍경을 다양한 입체와 평면으로 표현한 작품 170여 점을 전시한다.
산호·터키석 등 옛 여인들의 마음을 담은 의미 있는 보석들이 새로운 감각으로 디자인된 작품이다. 이를 다섯 개의 주제로 묶어 선보인다. 도자기와 꽃, 그리고 천연보석이 만나 하나의 가을풍경을 만들고, 옛 여인들의 안방생활품과 장신구와 조화를 이룬 주얼리로 전통의 향기가 난다.
천연보석으로 몸과 영혼을 치유하는 방법도 소개된다. 탄생석 혹은 보석이 가진 의미를 짚어 보기도 하고, 평소에 쓰지 않더라도 벽에 걸어 두면 작품으로 변하는 그림 같은 주얼리 장신구도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작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그리고 작품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착용할 수 있는 전시로 진행한다. 053)420-8015.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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