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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교육재단 20년 경험 모은 인성교육사례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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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학교에 농촌아이 같은 심성 "우리들 교육비법 공개합니다"

▲ 인성교육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 포스코교육재단 소속 포철동초 학생들이 노인요양원에서 재롱잔치를 열고 있다.
▲ 인성교육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 포스코교육재단 소속 포철동초 학생들이 노인요양원에서 재롱잔치를 열고 있다.

포항과 광양에서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모두 12개의 학교를 두고 있는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학생들은 '요즘 애들같지 않다.'는 말을 듣기 일쑤다. 오죽하면 포항에서 "시내 나갔다가 신발 빼앗기는 학생들은 물어보나마나 포스코재단 소속"이라는 말이 생겼을까.

하지만 재단 측은 이런 일들을 '교육의 효과'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참는 것도 공부하는 과정이고 인내할 줄 알아야 험한 세파를 견뎌낼 수 있다고 북돋아주기도 한다.

포스코교육재단이 이런 교육법을 지켜나가는 이유는 참을 줄 알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을 갖추면 상급학교로 갈수록 우수한 학업성적을 갖게 되고 사회진출 이후에도 좋은 토양으로 이어져 성공적인 삶을 영위한다는 사실이 지난 20여년간 교육재단 운영 실태에서 증명됐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재단의 교육방법을 벤치마킹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재단측은 그간의 경험과 사례를 책으로 엮어 펴냈다. '주체적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육성'(사진)으로 이름붙여 모두 310쪽 분량으로 만든 책에는 ▷기본생활 습관 ▷자아존중 ▷타인존중 ▷공동체의식 등 그 동안 중점적으로 지도한 인성교육 방법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실려 있다.

재단의 이광수 상무는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을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말처럼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인격적으로 성숙해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체험을 바탕으로 편집했다."며 "학교와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측은 이 책을 지난 주부터 전국의 학교와 교육청 등에 배포하고 관련된 모든 자료를 포철동초 홈페이지(www.pocheldong.es.kr)에도 게재해놓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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