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차량등록사업소가 민원인 편의 위주 행정을 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민원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안내판과 실내외 환경을 정비하고 무료대서를 실시하는 중이다.
포항의 자동차등록대수는 19만 4천750대로 하루에도 200명이 넘는 민원인이 찾고 있으며 상담전화도 100건을 넘고 있다.
사업소는 늘어나는 민원인들을 위해 낡은 현판을 비롯해 텔레비전과 안락의자를 교체하고 각종 규정에 맞지 않는 민원안내판 및 현황판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 실내 바닥을 깨끗하게 꾸미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롤 스크린을 설치, 민원실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편리하고 기분 좋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 공무원 가족으로 구성된 20명의 민원자원봉사자가 매일 2명씩 오전 9시~오후 6시 교대로 근무하면서 노약자나 장애인 등 본인이 직접 서류작성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대서를 해주고 있다.
일반민원인에게는 서류작성, 첨부서류, 담당직원 안내 및 자동차에 관련된 문의에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종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민원인에게 봉사하는 친절한 기관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두번 30분 조기 출근토록 해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한 민원 맞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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