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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고절'(傲霜孤節)의 상징, 국화가 만발하고 단풍이 물드는 10월의 첫날이다. 조선시대 이정보의 시조에 나오는 '오상고절'은 서릿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외롭게 지키는 절개라는 뜻. 이 달에는 9일에 찬 이슬이 맺는다는 한로(寒露)가 있고, 24일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있다. 농촌에선 결실을 거둬들이느라 바쁜 계절이기도 하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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