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주년을 맞은 계간 '수필세계'(주간 홍억선) 2007년 가을호(통권 14호)가 나왔다. '이달의 신작'에는 권중대의 '제비꽃 향기'를 비롯해 17편을, '우리시대의 수필작가'로 신일수 씨를 선정해 대표작품 '나무달마살래'외 4편과 작품론을 담았다. 연재 수필로 '구활의 스케치 기행'은 '꽃이 사람보다 더 이쁘지'를, '유혜자의 음악수필'은 '눈부신 기다림' 등을 실었다. 297쪽. 8천 원.
▨'시조 21' 편집장과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정경화(46) 씨가 시집 '풀잎'(동학사 펴냄)을 냈다. 정 시인은 2000년 월간문학 신인상, 200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원촌리 겨울'이,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모과'가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시조를 쓴 지 10년 만에 내놓은 첫 시집이다. 등단작을 비롯해 '부인사 벚꽃', '지우개' 등 자기 성찰과 사유로 응축된 시 83편이 실려 있다. 136쪽. 8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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