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지역농협이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상호금융대출금이 처음으로 지난달말 9조 원을 돌파, 모두 9조67억 원(잔액기준)에 이른다고 농협경북지역본부가 8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7월 8조 원을 넘어선 이후 1년 3개월만에 다시 9조 원까지 올라섰다는 것.
상호금융대출금 9조 원 돌파는 전국 도단위 9개 지역본부 중 경기, 경남에 이어 3번째다.
경북농협 측은 "농업인을 위한 저금리 영농자금 및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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