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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형 공공도서관 5곳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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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와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 5개가 2010년까지 지어져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어느 정도 덜어줄 전망이다. 새로 건립되는 5개 공공도서관은 전체 연면적 2만 1천442㎡로 현재 대구에 있는 17개 공공도서관 연면적 7만 9천633㎡의 27%나 된다.

도서관 시설이 가장 부족한 수성구에는 지산·범물권 도서관과 범어권 도서관 2개가 건립된다. 달서구에는 성서도서관, 북구에는 구수산도서관, 동구에는 안심도서관이 각각 건립될 예정이다. 구수산도서관과 성서도서관은 내년, 범어권 도서관과 안심도서관은 2009년, 지산·범물권 도서관은 201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수산도서관은 북구 읍내동 967의 1 일대 1만 454㎡ 부지에 연면적 3천696㎡,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초부터 공사를 하고 있다. 국비와 시비, 구비 등 112억 원이 투입된다. 성서도서관(달서구 이곡동 1306의 8 이곡분수공원 내)은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천979㎡,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또 지산범물권 도서관은 수성구 범물1동 1283의 1 용지어린이공원 내에 연면적 4천290㎡ 규모(지상 4층, 지하 1층)로 1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월 공사를 시작, 2010년 12월 개관한다.

범어권 도서관과 안심도서관은 민자로 건립 추진되고 있다. 범어권 도서관은 범어공원 내인 수성구 범어동 405의16 일대 5천924㎡ 부지에 연면적 9천827㎡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세워진다. (주)해피하제가 2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뒤 수성구청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안심도서관은 동구 율하동 율하택지지구 제2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1천65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한주택공사가 100억 원의 사업비로 지은 뒤 동구청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에는 공립 14개, 사립 2개, 특수 1개 등 17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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