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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조선용 후판 가격 t당 6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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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조선용 후판 가격을 t당 6만 원 인상했다.

포스코는 10일, 오는 25일 주문분부터 후판을 현재보다 t당 6만 원 올린 66만 5천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조선용 후판은 수요 급증에 따라 일본산 수입가격이 t당 20∼40달러 올랐고 품질 수준이 낮은 중국산도 t당 800달러를 웃도는데다 국내 타사 제품과 포스코 제품 가격차가 t당 12만 원에 이르면서 수요가 포스코로 집중되는 등의 수급 왜곡이 빚어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원료 가격, 국내외 제품가격 상승 등 가격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4/4분기 열연, 냉연 등 후판을 제외한 대부분 제품 가격은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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