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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점장, 안동 야산서 목매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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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쯤 안동 풍산읍 인근 야산에서 예천군 모 농협 지점장 K씨(51·예천군 호명면)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 L씨(3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K씨는 지난 8월 18일 목욕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 신고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가 꽤 진행된 점 등으로 미뤄 오래전에 숨진 것으로 보고 유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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