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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서 발견한 유망주…이현주·김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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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철인3종 金 이현주

"지난 동계훈련부터 혹독한 훈련을 해와 자신감이 있었어요. 체전 금메달로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아 기쁩니다."

수영 750m와 20km 싸이클, 5km 달리기를 하는 철인3종 여자일반부 스프린트 코스에서 1시간3분11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이현주(17·영남공고 2년)는 당초 대구시체육회가 1위 입상을 기대하지 않았으나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이현주는 원래 수영을 하다 지난해 8월 철인3종으로 전환했고 지난해 체전에서 6위에 그쳐 체육회의 이같은 전망이 무리는 아니었다.

이현주는 새롭게 시작한 철인3종에서 성공하려는 의지가 강했고 이를 바탕으로 강훈련을 견뎌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를 악물고 달리는 등 강한 승부근성과 정신력을 발휘했다.

김만권 영남공고 코치는 "강훈련을 통해 기초체력이 향상됐고 앞으로 달리기와 수영에서 기록단축 여지가 많아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태권도 여고부 金 김재아

"지난해 2위에 그쳤는데 올해 금메달을 따 너무 기뻐요."

광주 전국체전 태권도 여고부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재아(흥해공고 2년)는 지난해까지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으나 올들어 주니어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뒤 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자신의 선수 생활 중 2개의 금메달을 수집하게 됐다.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선 2위에 머물렀다.

초등학교 6학년때 재미삼아 태권도를 시작한 김재아는 흥해중 1학년 때부터 선수로 나섰으나 소년체전 등에서 1위 입상한 경력은 없다. 이러한 경력에서 보듯 올들어 꽃을 피운 김재아는 앞날이 더 창창한 기대주이다.

정경호 흥해공고 코치는 "앞발 돌려차기와 찍어차기 등 앞발 기술이 뛰어나며 느린 스텝을 좀 더 보완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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