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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수도사업소 수질검시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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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도사업소가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경북 동해안 시·군의 수질검사를 대행할 수 있게 됐다.

11일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9일 '포항시 먹는 물 등 수질검사 수수료 징수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먹는 물 수질검사에 들어갔다.

양덕정수장 내에 먹는 물 검사담당 및 이화학 분야 4명과 미생물 분야 2명의 전문가들을 배치했으며 38대의 최신장비를 갖췄다.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등 먹는 물 수질기준 55개 전 항목이며 경주, 영덕, 울진, 울릉군 등 경북 동해안 시·군의 수질검사를 대행한다. 또 저수조 등 민간 의뢰 수질검사에 해당되는 지하수와 샘물, 먹는샘물도 가능하다.

시는 경북도내 최초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에 수질자동분석기(페놀, 시안 등) 등 4종을 보강해 타 시·군 및 민간으로부터 수질검사를 의뢰받아 월 150건 정도의 수수료 수입 등으로 연간 수입이 1억 5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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