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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의정비 영주 25·경산 3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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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심의위 잠정결정

박준홍 영주시의회 의장의 의정비 인상 로비의혹(본지 3일자 11면 보도)을 받고 있는 영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11일 내년도 영주시의원 의정비 25% 인상안을 잠정 결정했다.

월정수당을 공무원 5급 2호봉에 준하는 153만 5천 원(연간 1천842만 원), 의정활동비는 자치법 시행령 기준에 따라 최고한도인 월 110만 원(연간 1천320만 원)으로 정한 것. 이 잠정안이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되면 내년도 시의원들은 1인당 연간 3천162만 원의 의정비를 지급받는다. 현재 시의원 1인당 받고 있는 연간 2천520만 원(월정수당 100만 원, 의정활동비 월 110만 원)보다 642만 원이 인상되는 셈이다.

이에 앞선 10일 경산시 의정비심의위원회도 제4차 회의를 열어 경산시의원들이 받을 의정비를 현재보다 34.77% 증가한 연간 3천872만 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상한액인 연 1천320만 원으로 하고, 월정수당은 종전의 1천553만 원보다 64.3% 증가한 2천552만 원으로 정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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