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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土城' 과거의 모습은…달성공원 역사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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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달성공원 모습
1960년대 달성공원 모습

이제는 대구시민의 기억에서도 한껏 물러나 있는 '달성공원'은 도심 유적이자 공원이다. 달성(達城)은 자연 구릉을 이용해 그 위에 흙과 돌을 쌓아 만든 토성(土城)으로 우리나라 성곽 발달사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나타난 경주 월성과 형태가 유사하고 생김새와 보존상태가 양호해 가치가 높다.

사적 62호 달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 '달성-잊혀진 유적의 재발견'이 달성공원 내 향토역사관 2전시실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향토역사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형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고고유적과 유물로 보는 달성-선사, 고대-', '문자와 그림으로 보는 달성-고려·조선-', '사진과 엽서로 보는 달성-근대·현대-' 등 달성유적의 각 시대별 모습을 정리한다.

대구분지의 중심에 위치해 원삼국시대 이래로 중심세력 집단이 종래의 생활근거지에 축조한 자연발생적인 성곽으로 추정되는 달성 유적의 역사 속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053)606-6420~1.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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