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선 처음으로 여성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대구시와 경북, 대구지방노동청 등과 함께 24일 엑스코 5층에서 '2007 대구경북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0여 개의 구인업체(온라인 참여업체 포함)가 참여하는 가운데 70개사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해 현장 면접을 갖는다. 특히 고객상담 업체 10여 개사들이 별도로 컨택센터관을 설치,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효성ITX(주)가 상담원 50명, KTF대구통합센터와 대성글로벌네트웍(주)이 각각 20명의 직원을 뽑는다. 또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에서도 영업 사원 및 데스크 안내 직원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1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채용관(womanjob.gemcom.co.kr)을 개설, 온라인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한다.
이 밖에 창업관에서는 여성유망 창업상담 및 정보가 제공되고 종합안내관과 홍보관 부스에서는 시·도의 여성지원시책 관련 정보와 여성관련 기관·단체의 여성능력 개발 및 교육정보, 노동부 관련단체의 직업적성검사와 각종 취업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선 취업실전과 관련한 이미지, 패션, 커리어에 관한 컨설팅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일자리 채용게시판, 이력서 작성대, 유아놀이방, 카페테리아 등 휴게 공간도 운영된다.
노계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 성공을 통해 매년 행사를 정기화해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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