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강풀의 순정만화2-바보'가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문화예술전용극장 CT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바보'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인터넷에 연재된 강풀의 만화가 원작. 2003년 10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인터넷에 연재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순정만화'가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반면 '바보'는 무공해 같은 마음을 다루고 있다.
어린시절 사고로 바보가 되었지만 초등학교 여자 동창 지호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채 병을 앓고 있는 여동생을 끔찍하게 아끼는 승룡, 어린시절 승룡에게 갚지 못한 마음의 빚을 진 후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곁을 지켜주는 상수, 술집 사장과의 악연으로 괴로워하는 희영 등을 통해 조건없이 아껴주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3·6시 공연. 월요일 공연 없음. 청소년 1만 2천 원, 대학생 2만 5천 원, 일반 3만 원. 053)256-0369.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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