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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년한우' 국내 첫 HACCP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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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농장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서라벌농장이 관계자들로부터 위생 검사를 받고 있다.
▲ 한우 농장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서라벌농장이 관계자들로부터 위생 검사를 받고 있다.

'경주 천년한우'를 생산하는 서라벌농장(대표 정병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25일 한우농장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을 받았다.

(사)축산물HACCP기준원으로부터 HACCP로 지정되는 이 농장은 천년한우 25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위생적인 관리로 올해부터 도입된 한우농장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통과했다.

축산물과 관련한 HACCP 인증은 그동안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물 가공공장, 돼지농장 등에서 시행돼왔으나 한우농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병우 농장 대표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아 경주천년한우에 대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 것이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경주에는 345가구가 천년한우 8천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경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라벌농장 외에도 지역의 6개 농장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면서 "철저한 위생관리로 천년한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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