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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씽킹/제롬 그루프먼 지음/이문희 옮김/해냄 펴냄

생명을 담보로 한 갈림길에서 환자에 대해 18초만에 진단을 말하는 의사들은 과연 완벽한 존재인가. 그들은 자신의 감정 상태나 환자의 첫인상, 병원의 업무량, 정부의 보험수가 등의 요인들로부터 과연 자유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을 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암전문의인 저자가 각 전공분야 최고의 의사들과 인터뷰한 자료를 토대로 쓴 책이다. 이 책에는 자신을 비롯한 의사들이 과학기술과 인간의 인식, 그리고 감정상태 때문에 일어나는 갖가지 오진의 유형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가 서로 도와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396쪽, 1만 3천 원.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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