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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위 질주 아스날, 리버풀과 첫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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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초반 선두 싸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2강 구도'로 펼쳐지는 가운데 아스날이 첫 고비를 맞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아스날은 8승1무(승점 25)로 무패를 달리고 있으나 29일 오전 1시 강호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리버풀은 4위(5승4무·승점 19)에 머물러 있지만 홈인 앤필드 구장에서 아스날에게 첫 패배를 안겨 줄 역량이 있는 팀이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승2무1패·승점 23)는 27일 오후11시 미들즈브러와의 홈 경기를 갖는다. 17위에 처져 있는 미들즈브러(2승2무6패·승점 8)에겐 힘든 경기가 될 전망이며 부상 중이었던 제레미 알리아디에르의 복귀로 이동국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3위 맨체스터 시티(7승1무2패)는 7위까지 떨어진 첼시(5승3무2패)와의 원정경기로 눈길을 모은다.

설기현의 소속팀 풀햄(13위·1승5무4패)은 27일 오후11시 선더랜드(16위·2승2무6패)와의 원정경기에 나서고 마틴 욜 감독이 경질된 토튼햄 핫스퍼(18위·1승4무5패)는 블랙번 로버스(6위·5승3무1패)와 홈 경기를 갖는다. 변화를 맞게 된 토튼햄 이영표의 입지가 관심을 모은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네덜란드 리그 페예노르트의 이천수는 28일 오전3시 8위 FC트벤테와의 원정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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