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 입담과 특유의 음악적 해설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어울어지면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Ⅰ'금난새 특집 음악회'의 3번째 순서가 찾아왔다.
30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가을밤의 세레나데'. '쇼스타코비치 챔버 교향곡 No.8 다단조, 작품 110' 및 '모차르트 교향곡 제29번 가장조 쾨헬 201'을 연주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모차르트·비발디의 곡으로 구성한 '한 여름 밤의 패밀리 콘서트'와 9월 바흐·브리튼의 곡으로 주부들을 위한 '금난새의 프로포즈'를 통해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이미 무너졌다.
3번째 공연 보름 전에 로얄(R)석이 매진된 것은 클래식도 얼마든지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입장료는 R석(매진)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 1588-7890 / www.ticketlink.co.kr 문의: 053)666-3300.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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