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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 왜관 나들목 확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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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로로 확장되는 경부고속도 왜관 나들목.
▲ 2차로로 확장되는 경부고속도 왜관 나들목.

경부고속국도 왜관 나들목(IC) 진출입로가 확장된다.

칠곡군은 한국도로공사가 2008년 22억 원을 들여 경부고속국도 본선로에서 왜관 나들목을 거쳐 국도 4호선에 이르는 편도 1차로의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왜관 나들목은 본선의 감속차로 구간이 100m에 불과하고, 램프구간도 1차로로 좁을 뿐만 아니라 진입로 전방 4㎞ 이전 지점부터 급속한 내리막길로 설계돼 대형 화물차의 끼어들기 행위가 잦은 등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돼 왔다.

특히 왜관 나들목 일대는 시간당 최대 통과차량이 1천200대를 넘어섰지만 1차로에 불과한 진출입로 때문에 출퇴근시간대 정체거리가 2∼4㎞에 이르는 등 극심한 교통체증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서만 이 부근에서 모두 10여 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그동안 왜관 나들목 교통체증 현상의 주요인으로 작용돼온 남구미 나들목 확장공사가 최근 완료된 데 이어 왜관IC 진출입로가 확장되고, 지천IC가 왜관IC 4㎞ 전방에 2008년 말 설치되면 출퇴근시간대 차량 정체는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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