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직 대통합민주신당 경북도당위원장이 탈당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추 위원장이 지난 19일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탈당에 특별한 정치적 이유는 없고 이번 기회에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의사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추 위원장이 열린우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맡을 때도 고사를 거듭하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당을 추슬러 달라는 주변의 권고를 마지 못해 받아들였다."며 "지난번 대통령 후보 경선을 계기로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굳힌 것 같다. 내년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추 위원장은 현 정부에서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뒤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해찬 후보 캠프의 자문단으로 참여했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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