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억새풀과 잡목이 우거져 인력으로 불가능했던 낙동강 제방 풀베기 작업에 자체 제작한 '굴삭기 장착용 제초기'를 동원해 작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동안 고령군 관할 156km의 제방에 억새풀과 잡목이 우거져 있지만 바위·강철 등 위험요소가 많어 인력을 동원한 제초작업이 불가능해 그동안 방치돼 왔다.
그러나 제방붕괴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누수·함몰 등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서는 풀베기 작업이 절실한 상황이었던 것.
고령군 임영규 하천담당은 "이번에 선보인 제초기는 하루에 낙동강제방 1km를 작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제방 관리로 게릴라성 폭우와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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