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월드컵경기장→대구 스타디움 명칭 변경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월드컵경기장의 명칭이 '대구 스타디움(Daegu Stadium)' 등으로 바뀔 전망이다.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월드컵경기장이 국내 다른 도시에도 여러 군데 있어 차별성이 없다며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다른 이름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설문조사를 통해 명칭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11월 9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대구월드컵경기장을 새로운 명칭인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하는 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스타디움은 관람석을 갖춘 축구·육상 등을 할 수 있는 종합경기장을 의미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대구스타디움' 외에 다른 명칭도 제안받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