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경북 일부 지역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등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대는 "기압골 세력이 물러가고 찬 성질의 대륙 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찬 바람이 불면서 1일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의 1일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4℃ 낮은 15℃로 떨어졌다. 또 주말까지 흐리거나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아침과 낮 기온이 최근보다 2~4℃쯤 떨어져 2일 6~15℃, 3일 5~16℃, 4일 7~18℃의 분포를 보이겠다.
경북은 2일엔 최저 -1~10℃, 최고 13~16℃의 분포를 보이며 더욱 쌀쌀해 지겠다. 내륙지역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일 예상 최저기온은 봉화 -1℃, 의성과 청송 0℃, 안동과 문경 1℃의 분포를 보이는 등 주말까지 일부 지역에선 영하권을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5일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