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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NIE수업지도안, 현장교사 활용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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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재단 언론교육원이 지난 9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NIE(신문활용교육) 수업지도안이 교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종이신문을 일일이 오려붙여 수업에 활용해오던 교사들로서는 더없이 반가운 일.

언론재단은 전국을 13개 권역으로 나눠 수업지도안 작성을 전담할 튜터 2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모두 NIE와 논술 교육 경험이 풍부한 미디어 전문 강사들. 튜터들은 재단의 온라인 수업지도안 작성용 툴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40여 개 신문을 활용, 교사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도안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지도안은 시의성이 강한 NIE 수업에 맞도록 항상 최신 이슈를 담고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홈페이지(http://enie.kpf.or.kr)를 개설한 지 두 달여 만에 벌써 400개 가까운 수업지도안이 올라와 있다. 대상도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 고교생 등으로 분류돼 있으며 언어·수리·과학·사회·문화 등 주제 영역도 다양하다. 또 각 수업의 학습 목표와 영역, 학습 내용과 활동, 유의점과 준비물, 관련 신문 기사와 사진 등이 알차게 구성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IE 학습지도안은 매주 월·목요일 2회씩 제공된다.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에 들어가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교사들은 수업지도안 그대로 교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편집해 사용할 수도 있다.

수업지도안에 대한 문의나 의견 개진을 통해 튜터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학교 현장의 요구와 NIE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게시판, 정보 공유를 위한 자료실 등 필요한 메뉴도 갖추고 있다. 언론재단 관계자는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도안을 제공해 NIE의 저변을 확대하고 정보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NIE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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