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관 (주)성안 회장과 이의열 (주)덕우실업 대표가 8일 열리는 제21회 섬유의 날 시상식에서 각각 금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주)성안은 올해 1월 주요 생산품인 중동전통 남성복용 합섬직물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섬유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속에서도 수출 증대에 기여를 한 점이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 (주)덕우실업은 끊임없는 R&D 투자로 다양한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신축성과 쾌적성이 탁월한 '잠재권축사를 이용한 직물'을 개발,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지역에서는 김주섭 부승섬유(주)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권순택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팀장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고 정동석 (주)사천화섬 대표와 김수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리, 한생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리, 김유경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사원 등 4명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표창을 수상한다.한편 섬유의 날 시상식은 8일 오후 5시 서울 섬유패션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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