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가 5일로 닷새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상주시와 12개 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에 올랐고 구미와 경주가 뒤를 이었다. 군부에서는 의성군이 지난해 우승팀 칠곡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예천군.
강민구(영천 포은초교)가 육상 남초부 100m에서 11초94로 부별 신기록을 작성했고 육상 여중부 원반던지기에서 김은경(영주 영광여중)이 34.00m를 던져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등 모두 23개의 신기록이 수립됐다. 부별 신기록 1개, 대회 신기록 19개, 대회 타이기록 3개가 나왔다.
다관왕은 수영에서 쏟아졌다. 김영근과 김수용(이상 영천 중앙초교), 이송현과 이원재(이상 포항 유강중), 김민영(경북 체육중)이 각각 4관왕에 올랐고 김영대(영천 중앙초교), 정소은과 양인모(이상 포항 유강중), 이경진과 김나연(이상 경북 체육중), 김선민(경산 장산중)은 3관왕이 됐다. 육상에서는 김은아(포항 문덕초교), 전수주(구미 형곡중)가 3관왕을 차지했다.
채정민기자 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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