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편의점에 몰래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 수백만 원을 턴 뒤 범행흔적을 지우기 위해 CCTV 녹화용 컴퓨터까지 들고 갔으나 엉뚱한 컴퓨터를 선택하는 바람에 범행장면을 고스란히 남긴 20대 남자가 경찰에 수배 중.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2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5일 오전 4~5시사이 칠곡 동명면 한 편의점 사무실에 침입, 금고를 열고 현금 270만 원을 털어 도주했다가 30분쯤 뒤 다시 사무실에 들어가 CCTV 녹화용 컴퓨터가 아닌 일반사무용 컴퓨터를 들고 갔다는 것. 경찰은 이 용의자가 완전범죄를 노려 CCTV 녹화 장면을 없애기 위해 다시 범행현장에 왔는데 엉뚱한 컴퓨터를 훔치는 바람에 범행장면은 고스란히 남았다고 설명.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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