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자전거도로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분권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전국 15개 자전거 시범도시 자전거도로 사업에 대한 내년도 분권교부세를 차등지원하기 위하여 지난달에 구미시를 포함, 전국 15개 자전거 시범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실적과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단은 현지실사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한 결과 구미시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시는 고유가시대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자전거이용 시범기업지정 운영, 시내 주요도로에 대한 보도 턱 낮추기, 자전거 보관대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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