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는 포항시가 첫 회 5명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례석회에서 이 달의 베스트 북을 전달했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정혜숙(35. 두호동사무소), 조현진(43·새마을봉사과), 이순태(40·남구청 민원지적과), 이동연(39·오천읍사무소), 김은정(32·흥해읍사무소) 등이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이들은 하나같이 미소가 아름답고 친절이 몸에 밴 직원들이다. 정혜숙 씨는 "늘 하던 대로 했을 뿐인데 이렇게 책까지 받게 돼 부끄럽다."며 "요즘 동료 직원들 모두 나보다 더 친절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친절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정례석회에서 이달의 추천도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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